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자기 펄스 (문단 편집) == 군사무기로의 개발 == 군사 분야에서 EMP의 위력은 핵무기의 물리적 제압 능력 일부로 알려져 왔지만 지금은 비핵 첨단기술을 통해 적의 군사력과 생산력을 무력화하는 일종의 [[비살상무기]]로서 주목받는다. 특히 전자, 통신기술의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EMP의 군사적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상대가 [[조선인민군|구식 장비로 무장한 재래식 군대]]라도 EMP는 충분히 효과적이다. 가장 간단한 통신기기만 먹통으로 만들어도 지휘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튼튼한 지하 요새라도 환기를 시키고 무거운 철문을 여닫기 위한 최소한의 전력 시스템은 있기 때문에 역시 EMP가 먹힌다. 오히려 EMP를 막기 위해선 돈을 퍼부어야 하기 때문에 돈없고 기술이 딸리는 후진국 군대일 수록 EMP가 더욱 치명적일 수도 있다.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열심히 개발하는 이유. 현재 기술적으로 비핵 EMP 무기의 개발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국가는 러시아, 미국, 독일 등이 손꼽힌다. 제압 효과가 최대 수km 이내에 달할 정도이다. 미국은 1km범위급 미사일은 가볍게 만들고 6.8km급을 개발중이다. [[파일:external/images.gizmag.com/champ-missile.jpg]] 개발 중인 EMP 병기로 보잉사의 '대전자기기 고출력 극초단파 발전형 미사일 프로젝트'(Counter-electronics High Power Microwave Advanced Missile Project)라는 프로젝트가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Counter-electronics_High_Power_Microwave_Advanced_Missile_Project|#]] 챔프(CHAMP)라고도 불린다. 이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중 폭발을 통한 EMP가 아니라 강력한 전자기파를 특정 지역에 가해서 전자기기를 파괴하는 방식이라 미사일 하나로 여러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도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 [[ALCM]]에 2020년까지 적용 예정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img.seoul.co.kr/SSI_20120227010002_V.jpg]] 국가정보원은 2013년 11월 4일의 국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러시아제의 도입, 혹은 이를 바탕으로 한 100~300m 범위의 비핵 EMP 무기의 자체 개발을 추진한다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11/04/0200000000AKR20131104196351001.HTML?from=search|보고했다.]] 구체적인 연도는 비공개지만 김일성 시대부터 시작했다는 언급이 나온 점을 볼 때 상당히 오랜 기간 노력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 사이 핵폭발의 부가적인 효과 정도로 여긴 북한발 EMP 위협에 보다 실질적인 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듯하다. 2014년 7월 26일 제임스 울시 前 CIA 국장이 "2004년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EMP 기술을 확보했고, 곧 러시아와 중국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기사가 미국 주요 언론을 통해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7/26/0200000000AKR20140726003500071.HTML?from=search|보도되었다.]] 다만 발언의 맥락을 볼 때 이는 밑에서 다룰 비핵 EMP가 아닌 핵폭발을 통해 발생하는 고고도 EMP를 뜻하는 것이며 이런 식의 주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나왔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월간 [[밀리터리 리뷰]]에서 [[북핵문제|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북한]]핵 EMP전용 떡밥으로 썰을 풀며 몇 달치 기사를 때운 적이 있다. 2014년 10월 주한미군 사령관이 북한이 1톤 이하 탄두를 제작할 능력이 있다는 브리핑을 했고, 이제 슬슬 진지하게 이 문제에 대처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핵을 도시에 사용하는 것은 꺼려질 테지만, EMP라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날려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youtube(pNv6ereUtPw)] [* 여담이지만, 위 썸네일에 나온, 패널 옆에 띄워져 있는 예시 영상은 [[스타워즈: 클론전쟁(2008)|스타워즈 클론전쟁]] 시리즈 영상자료다(...)] 한국은 [[국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1990년대 말부터 비핵 EMP 무기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전해진다. 2009년에는 100m 이내 범위에 대한 초보적 수준의 것을 개발했고 2015년 전후를 목표로 반경 1~5km 내외에 달하는 비핵 EMP 무기를 개발 중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이 비핵 EMP 무기의 전력화에 성공하면 비살상에 따른 정치적 위험부담의 감소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주변국의 핵심 군사기지 등을 선제공격을 보다 자유롭게 선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2015년 1월 19일 업무보고에서 EMP 무기를 '북한 군사위협에 대한 역(逆)비대칭 전력'의 사례로 제시하며 레이저 광선, 고출력 극초단파(HPM: High Power Microwave)[* EMP 무기가 미사일, 폭탄의 탄두 형태로 탑재되어 1회용으로만 쓰이는 반면, HPM 무기는 레이저처럼 전원 용량만 충분하다면 연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육-해-공의 기동 무기체계에 탑재되어 공격과 방어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무기와 함께 2020년대 무렵까지 전력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bbs_id=BBSMSTR_000000000138&ntt_writ_date=20150120&parent_no=70|#]] 2018년 반경 1km 무력화시킬 수 있는 emp탄을 개발완료했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3/2018010301610.html|#]] [[파일:504ea5a17054b875e2a042cf98ceb74c.jpg]] 일본 또한 낙도방위 등을 이유로 2018년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연구하고 있다. 현재 EMP탄이 사용된 사례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군이 [[이라크 전쟁]]에서 핵심 전기 시설 공격 및 군중 제어의 목적으로 EMP탄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